[2021.4.16.금] 세월호 7주기&모의재판

세월호 7주기인 오늘,

아침활동으로 세월호에 대해 아는 것을 적어보라고 하니 모른다는 답변이 꽤 있었다!

2014년에는 우리 아이들이 6살이었을테니까..

계기교육 후엔 만들어둔 수업자료로 활동을 진행하였다.

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게 살 수 있는 세상이 오길..♥

어제 정한 역할대로 모의재판을 여는 날-!

자리를 정돈하고 자신의 역할에 맞는 자리에 착석하였다~

재판장, 검사, 변호사, 원고, 피고, 증인, 배심원, 서기.. 그리고 사건의 주인공 '뽀삐'까지!

자리가 생기니 아이들이 책임감이 생겨 더 진지해지는 듯하다^0^

미리 원고를 외우고 진행했으면 더 좋았겠지만,

너무 무리인 거 같아서 시나리오는 보면서 진행되었다.

하지만 재판장의 최종 판결이 있은 후에 검사들은 의의를 제기하며

2심까지 하자고 이야기를 하였고 억울함도 표출하였다..ㅎㅎㅎ